경북 군위군 효령면에 33만2000여㎡의 ‘위천수변 테마파크’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.
군위군은 이 사업의 조성 공사를 마무리 짓고 최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.
이 사업은 지난 2009년 12월 16일 군위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개발계획이 확정된 후 2013년 실시설계와 지방건설 기술심의를 완료했다.
이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확정, 총사업비 233억원이 투입됐다.
이 곳에는 보도현수교, 생태식물원, 물놀이 시설, 숲길탐방로, 산림휴양원, 야영장 38면, 야외공연장, 관리사무소 등을 갖추고 있다.
김영만 군위군수는 “위천수변 테마파크는 지역의 문화역사와 더불어 휴양 등 지역 대표 관광지로써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군위=최재용 기자 gd7@kukinew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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